Search Results for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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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3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 2009/05/28 단절
  3. 2009/05/27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2)
  4. 2009/05/26 당신의 죄
  5. 2009/05/25 한가한 요즘, 나른한 기분
  6. 2009/05/19 사고 조정 中
  7. 2009/05/19 졸업앨범 촬영 전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Posted 2009/05/31 01:32, Filed under : Etc. sentiments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2006)
http://www.youtube.com/watch?v=7KBa1NEnCbY&feature=player_embedded
<< AI and 及川リン - WHAT IS A LIFE >>


#1.
마츠코가 혐오스럽다라는 걸까, 아님 마츠코의 일생이 혐오스럽다라는 걸까? 
[Memories of Matsuko]란 영제에 '혐오스런' 단어를 붙인건 누구 생각이었던 것일까.
제목이 던져놓은 화두는 영화를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사족: 찾아 보니 일어 제목(원제)가 [嫌われ松子の一生]이더군요;;;)

#2.
마츠코의 여생 마지막 모습은,
최근에 정신보건센터 가정방문에서 봤던 한 할머니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MDD, 놀라울 정도의, 혹은 무서울 정도의 집 안 광경에 치를 떨었던 기억.
'그렇게 사는게 귀찮은면 걍 뒈져버리든가'라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생각이 목지기 까지 올라오게 만들었던 그 할머니.

그 할머니도 마츠코와 같은 험난한 인생의 굴곡이 있었을거다.
그리고 남들보다 좀 더 여린 그런 사람이었을거라는 생각에 미치자.
나는 다시 또 부끄러워졌다.

#3.
굶주렸든 험난하든 모든 삶은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 어떤 이의 삶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위선일지도 모르겠다.

#4.
What is a life? 라는 질문에 나는 무엇도 답하지 못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뭐라 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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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what is a life?,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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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절

Posted 2009/05/28 00:48, Filed under : Junk diary
그렇게 쉬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단어들
공중에 붕하고 떠다니는 나의 조심스러운 이야기들

문제가 무엇인지 무지 단순한 것일거라는 스스로의 짐작을 기어코 짓누른 채
그 문제를 복잡할 것이라고, 애써 만들어 떠 안고 혼자서 끙끙대는 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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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단절,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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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Posted 2009/05/27 00:37, Filed under : Etc. sentiments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ストロベリ- ショ-トケイクス: Strawberry Shortcakes, 2006)

갈망하다.
실패하다.
외면하다.
죽어있다.

애초에 신은 필요 없었다.
어찌되었건 모두들 그렇게 다시 살아간다.


 
PS : 짤방이 심금을 울려서 찾아보게 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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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스트로베리쇼트케이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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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죄

Posted 2009/05/26 11:14, Filed under : Junk diary
그 우직한 성격때문에 자칭 대의라는 휴지조각들을 적으로 돌렸으나 깨부수지 못한 죄.

임기 동안 마음을 잃어 후임을 과반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로 지도자로 만든 죄.

당신이 뽑은 칼을 휘두르지 못한 채 새 권력에게 그 칼을 물려 준 죄.

믿지 못할 놈들을 휘하에 거두어 스스로 제 발등을 찍은 죄.

먹잇감만을 노리는 들짐승들에게 빌미를 제공한 죄.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 가슴에 대못을 밖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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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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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요즘, 나른한 기분

Posted 2009/05/25 02:53, Filed under : Junk diary
 ♬

웃을 일이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정신적 여유는 사람을 풍요롭게 만든다.
지난 졸업여행 휴가를 포함하여 정신과 1주차의 2주동안

아홉 편의 영화와 네 번의 마실, 세 권의 책,
번의 데이트, 한 번의 출사 그리고 딱히 셀 수 없는 술자리.

힘든 시기에도 반쯤 나사풀려 살고
여유로워도 반쯤은 나사풀린채로 헤벌레.
나란 놈은 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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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나른, 여유, 풍요,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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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조정 中

Posted 2009/05/19 22:51, Filed under : Junk diary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화를 낸다거나 속된 말로 삐진다는거 하기 싫은 이유가
그렇게 시원하게 질러 놓고 난 이후의 상황을 스스로 감당하지 못하는데 있다.
차라리 웃고 말자, 기분 더러워도 평소의 관계를 비틀지 말자하는 주의이다.

물론, 이러한 성격에서 기인된(것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과격한, 공격적인 말투가
스스로 모두에게 수긍될수 있을거라 착각하게 만드는 원인일 것이다.

나도 인정한다.
남에게 상처 줄수 있느 말을 보통의 사람보다 좀더 많이 한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람들은 쉬이 상처 받는다. 그것을 깨달은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이후, 대상의 감정을 고려하고 상대방의 눈빛을 좀 더 열심히 바라보게 되었다.
사람들 사이의 개인적인 성향을 고려해 선을 긋는 노력은 분명 더해졌다.
물론, 그럼에도 나의 언행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하는 사람은 아직도 많다.
역시, 나의 역치 값이 높은 것이 문제 일까.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내게도 선은 있다.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는 역치값.

그리고 난 오늘 누군가에게 오랜만에 질렀다.
사람들의 당황해 모습이 쾌감으로 다가왔다면 내가 변태인걸까.

나 생각보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잘 못하고 있지만은 않은 것 같다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결론은, 지금 내 기분이 더럽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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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기분, 언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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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앨범 촬영 전야

Posted 2009/05/19 01:49, Filed under : Junk diary

조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넌 다크 써클 어쩌려고 아직도 안자냐
최장연 ( 장연님 ) 님의 말 :
잠이안와
최장연 ( 장연님 ) 님의 말 :
그래서 걍 팩해봤어
최장연 ( 장연님 ) 님의 말 :
ㅋㅋㅋ
조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팩해놔서
조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한 20분 버텨야되는데
조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이제 난 할게 없다;
김미선 ( 힘들엉 ㅠㅡㅠ ) 님의 말 :
팩하다 그냥 붙이고 자겠다 ㅋ
조재완 ( [조재] 내는 절대로 바보가 아님미다. ) 님의 말 :
넌 나랑 떠들다 과제 못하고 밤새겠다 ㅋ



다들 이러고 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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